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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미남 투표 결과, 노홍철 1위…김태호 PD ‘꼴찌’ 굴욕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7 0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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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한도전 미남 투표 결과 노홍철이 1위를 차지했다.
[프라임경제] 무한도전 미남 투표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현장투표 결과에 온라인 투표와 성형외과 전문의, 세계인의 투표율을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최고 미남’이 선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과 하하, 유재석은 각계각층의 투표인단에게 높은 지지를 얻어 초반부터 상위권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길은 모두 합쳐 20%도 안되는 표를 나눠가지면서도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최고 미남’은 40.1%의 점유율을 보인 노홍철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노홍철은 앞으로 1년 동안 ‘무한도전’에서 ‘미남’ 자막을 달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어 2위에는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고 하하가 그 뒤를 이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외모순위가 밀리자 충격적이라는 듯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경쟁을 펼쳤던 하위권 순위는 길,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순서로 결정됐다.

한편 번외로 치러진 박명수와 김태호 PD간의 외모경쟁에서는 박명수가 58%의 지지율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