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링딩동 ‘화제’…파격 의상입고 ‘링딩동’ 열창…“여러분들이 저의 원동력”

▲ 인순이의 링딩동이 화제다. 인순이 링딩동 재연에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가수 인순이가 인기그룹 샤이니 링딩동을 그대로 따라한 것.

[프라임경제] 가수 인순이(55)의 링딩동이 주말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50대 노장이 10대들을 따라 잡았다.

인순이는 지난 25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안방극장에 색다른 감동을 선물했다. 인순이가 아이돌 샤이니의 링딩동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기 때문.

이날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인순이는 등이 노출되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인순이는 열정적인 댄스를 곁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샤이니 멤버 5명의 파트를 모두 혼자 소화해 “역시 인순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젊은 10대들과 다름 없는 폭발적인 춤과,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에 방청객은 놀라는 분위기였고, MC 유희열은 시청자들을 대신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인순이는 공연 뒤 “샤이니 멤버 다섯 명이 하는 것을 나 혼자 하려니까 너무나 힘이 드네요”라면서 “그러나 여길 찾아주신 여러분들이 잘했다고 말씀해주니까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저의 원동력”이라고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남겼다.

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정말 대한미국 최고의 디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 무대였다.”, “소름끼칠 정도로 훌륭한 무대다” 등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인순이는 최근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랩이 가미된 댄스곡 ‘어퍼컷’을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사진-인순이가 샤이니의 링딩동을 선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