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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목포시의원 민주당 후보 경선방법 결정

1차 시민여론조사100%, 2차 시민,당원여론조사 각각 50%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3.26 15: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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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4월27일 치러지는 전남 목포시의원 라선거구 민주당 후보 경선방법이 1차 시민여론조사에서 3명의 후보를 선출해 2차에서 시민과 당원 각각 50%씩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원)는 26일 오전 9시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열고 4.27보궐선거 목포시의원 라선거구(유달·만호·목원·동명동) 후보 경선 방법으로 이같이 결정하자는 안을 의결하고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 시민여론조사는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차 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구내 유권자와 당원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경선방법은 지난 19일 목포지역위원회에서 시민여론조사 70%와 당원여론조사 30%를 결정해 민주당 전남도당에 건의했으나 시민여론조사 50%와 당원여론조사 50%를 반영해야한다는 민주당 중앙당의 유권해석에 따른 결정이다.

목포지역위원회에서 이날 의결된 건의사항은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 전남도당에는 박준형, 서조원, 송철우, 임형연, 차성룡, 최기동, 최석호(가,나,다 순)씨 등 모두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