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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결선 진출…볼 종목 개인 최고 점수 ‘기록’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6 10: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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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가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제초의 여왕 답게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결선에 가뿐히 진출했다. 손연재 결선 진출은 누리군들은 “축하한다”는 반응이다.
[프라임경제] 손연재가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리듬체조의 여왕' 손연재(17. 세종고)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페사로에서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년 페사로월드컵시리즈 첫 날 후프-볼 종목 예선에서 각각 12위(26.175점)와 7위(26.725점)에 올라 두 종목 합산 52.900점으로 랭킹 10위에 등극, 결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손연재는 이날 볼 종목에서 본인의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 종목에서는 26.350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러시아 출신 옐레나 리표르도바 전담코치가 몸이 아파 경기장을 찾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선에 진출하는 실력을 발휘, 더욱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손연재의 결신 진출 소식에 팬들은 “역시 리듬체조의 여왕” “손연재의 활약을 축하하고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잇다.

한편 손연재는 26일 오후 곤봉, 리본 종목 예선에 출전한다.

사진=손연재 결선 진출. MBC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