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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고유가 시대 난방비 부담 해소 기여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3.25 1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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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토말그린영농조합법인 지열난방 온실 전경

[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농어업에너지효율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어가의 (냉)난방비 부담 걱정 해결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농수산 분야에 도입 보급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으로 광양시, 곡성군, 해남군의 온실면적 9,021㎡ 에 대한 지열(냉)난방업을 지난 2월 말 완공하여 본격 가동 해당 농가로부터 연료비를 크게 절감 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70% 이상의 (냉)난방에너지 비용절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부터는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이 농어업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으로 확대되어 시설원예 및 축산, 수산분야 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각 시군에서 신청접수 한바 수산분야에 100개소, 축산분야에 35개소 신청으로 농어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호응이 대단하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는 사업신청자의 사업계획서 및 사업신청서 작성지원을 위한 현장조사실시 등 일괄수탁 사업추진으로 사업목적 달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 보급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원 본부장은 "고유가 시대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어업시설 적용 및 확대 보급 기반 구축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