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랩 '사랑의 손길' 대지진 극복 지원

[프라임경제] 글로벌 게임포탈 '지포테이토(gPotato)'를 운영하는 ㈜갈라랩(대표 박승현)이 갈라그룹(Gala Group) 및 전세계 퍼블리셔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 복구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갈라랩이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모금 이벤트는 내달 4월15일까지 '프리프'와 '라펠즈'를 서비스하는 전세계 36개국에서 진행되며, '프리프'와 '라펠즈'에서 이벤트 아이템으로 판매되는 각 국가별 망토에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뜻으로 그려진 '마주잡은 두 손'이 그려져 있으며, 강화 버프가 들어있는 랜덤 박스도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모금 일정은 일본, 한국, 미국, 유럽, 남미,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 지역별로 일정에 차이가 있으며, 수익금은 투명하게 관리돼 국가별 게이머들과 퍼블리셔의 이름으로 해당지역의 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갈라랩 해외사업본부 배대희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을 위해 '프리프'와 '라펠즈'를 사랑해 주시는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의 기회"라며 "온라인 세상에서 글로벌 게이머들이 함께 나누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힘들어 하는 일본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프리프와 라펠즈가 이달 31일까지 모금을 위한 '희망의 망토'를 판매한다. 또한 라펠즈에서 내달 21일까지 '라펠즈 탑 테이머' 이벤트를 진행해 강화 유니크 크리처와 크리처 무기 등 최강의 크리처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