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사상 최대 실적 '6거래일' 상승세

대전 KT인재개발원, 제1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프라임경제]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058850 대표 김우식)는 25일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주총에서 ktcs는 2010년 매출 353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3%, 49.3%가 성장하는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cs는 25일 0.50%상승한 2030원으로 장을 시작해 2시47분 현재 0.50%상승한 2030원으로 6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에 거래되고 있다.

ktcs는 25일 정기주총에서 사상최대의 실적을 발표했다.

ktcs 김우식 대표는 "지난해 기업 정체성을 '토탈컨택서비스기업'으로 재정립하고 사업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금융분야 컨택센터 수주를 강화하고, 유통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성장기업으로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tcs는 이를 위해 컨택센터사업, 114번호안내서비스 등 주력사업에서 고객서비스품질의 획기적인 개선과 컨택사업 오픈마켓에서의 절대적인 경쟁 우위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kt유무선상품 유통사업과 CS아카데미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고부가가치 사업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정기배당금은 35원으로 최종 확정, 배당금은 4월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정관 변경의 건에서 회사의 공고는 ktcs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으로 공고 방법을 변경했다. 사내이사에는 정관영 ktcs 고객서비스부문장이, 기타비상무이사에는 남규택 kt 시너지경영실장, 심상천 kt SI부문 CS추진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