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홈플러스 PB제품…8㎜ 철사 나와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3.25 13:42: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국제제과㈜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B) 제품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의 가느다란 철사가 나온 사실이 확인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국제제과㈜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B) 제품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의 가느다란 철사가 나온 사실이 확인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은 조사결과 제조사의 위생관리가 미흡해 제조과정 중에 철사가 혼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탕의 이물질 발견은 한 소비자의 섭취과정에서 8mm 정도의 가느다란 철사가 제품에 박혀있는 상태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해당제품은 유통기한 2011년 1월29일까지로 총 4176㎏ 유통됐다.

식약청은 유통사와 제조사에 이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지시켰으며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