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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 ‘올해 사륜구동 차’

소비자 설문조사도 오프로드 및 SUV 부문 단독 1위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25 1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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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는 최근 ‘오프로드(Off Road)’의 ‘올해 오프로드 차’에 오른 자사의 뉴 X3가 독일 ‘아우토 빌드 알라드(Auto Bild Allrad)’의 ‘올해의 사륜구동 차’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BMW 뉴 X3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넓은 실내 공간을 비롯해 향상된 주행성능·높은 효율·최적화된 기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사륜구동 차'에 선정됐다.

올해 11번째 열린 ‘아우토 빌드 알라드’지의 ‘올해의 사륜구동 차’는 9개 부문 총 130종의 사륜구동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뉴 X3는 ‘2만5000~4만유로’ 부문 오프로드 차량 및 SUV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BMW 뉴 X3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넓은 실내 공간을 비롯해 향상된 주행성능·높은 효율·최적화된 기능과 혁신적인 기술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자사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 장착으로 미끄러운 도로표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40:20:50의 비율로 분할해 접을 수 있는 뒷좌석과 550ℓ에서 최대 1600ℓ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도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이전 X3 모델도 ‘아우토 빌드 알라드’와 ‘오프로드’ 두 잡지에서 지난 2006년과 2007년 연속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