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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합리적 경계 설정 위한 설명회 개최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와 구체적 활동 방안 논의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25 12: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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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제시는 3월 25일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지역의 합리적 경계설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여홍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37명이 참석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민의 염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새만금 지역은 상생발전을 고려해 3개 시․군이 모두 바다에 접하도록 바다길을 열어주는 것이 마땅하고, 이에 시와 시민위원회가 힘을 모아 새만금 바닷길을 찾아 김제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여홍구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새만금 김제몫 찾기는 우리의 시대적 사명으로, 10만 김제 시민이 하나로 뭉쳐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역설하였다.

또한, 부안군과 공조를 통하여 지난해 12월 1일 대법원에 제기한 새만금 일부구간 결정취소 소송에 대응하는 등 활발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