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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서울모터쇼서 ‘체어맨 H’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

‘KEV2’ 기술 접목된 ‘코란도C EV’ 시승행사도 마련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25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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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 H’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SUT1’을 비롯한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지난해 선보인 'KEV1' 성능을 대폭 강화한 'KEV2'을 공개한다.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New Change, New Challenge)’이라는 주제로, 총 면적 1500㎡ 규모의 전시장을 준비했다. 이곳에서 체어맨·SUV·신기술 존(Zone)은 물론 관람객 휴식공간과 인터렉티(Interactive) 게임 체험 존 등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

쌍용차는 ‘체어맨 H’ 페이스리프트 모델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큰 호평을 받은 액티언스포츠, KEV2, 코란도C, 체어맨W와 같은 신차 및 컨셉트카 등 모두 총 10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KEV2에 적용된 기술을 코란도C에 접목시킨 ‘코란도C EV’ 시승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컨셉으로 전시장을 꾸몄다”며 “성공적으로 M&A와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쌍용차 모습을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코란도C의 숨은 열쇠를 찾는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