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낭만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섬 괌에서 500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콘서트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 ‘MTV 스페셜: 빅플레져 괌’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오는 25일 밤 10시부터 방송한다.
지난 9일, 괌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롯데멤버스 전용기로 관객 500명을 PIC 괌 리조트에 초대해 이뤄졌다. 각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은지원, KCM, 시크릿이 출연해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에 따라 본인만의 멋진 공연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은지원, KCM, 시크릿 등 출연진이 자신의 무대 중간 중간에 관객들의 사연을 직접 읽어주며 추억담을 나누는 독특한 스토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가수들이 소개하는 감동 사연에 서로 공감하던 관객들은 뒤이은 화려한 무대에 열광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무대 위 노련함이 빛나는 은지원. 일반인들도 따라 하기 쉬운 간결한 안무로 눈길을 끈 ‘댄저러스’(Dangerous)를 시작으로, 이수근의 코믹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160’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나는 젊음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MTV 코리아 500명의 관객을 괌으로 초대, 생생한 공연 현장을 오는 25일 밤 10시부터 방송한다. 사진은 MTV 속 그룹 시크릿 방송 모습. |
행복한 기운을 가득 머금은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 나선 가수는 상큼한 복고풍 소녀들로 변신한 시크릿. 데뷔곡 ‘I Want You Back’을 시작으로 ‘마돈나’, ‘샤이보이’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노래하면서 스페셜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MTV 코리아는 공연 후 관객들이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스타와의 만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달콤한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한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에 흥미진진한 모험과 열정까지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