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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글로벌 최고상 수상

다양한 콘텐츠 및 네트워크의 접목 높은 평가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24 1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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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의 IPTV인 ‘olleh(이하 올레) tv’가 영국 런던에서 23일(현지시각) 개최된 ‘IP&TV Industry Awards 2011’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상 ‘Best IP Cable, Hybrid Broadcast or Connected TV Service’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T에 따르면 올레 tv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인터넷과 위성 네트워크를 접목해 더욱 많은 고객이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지난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IPTV 상용 서비스를 시작,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와 차별화를 통해 현재 230만명 이상의 올레 tv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130개 채널과 9만편 이상의 VOD, 92종의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TV 외에도 태블릿PC와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KT 이영렬 올레 tv 본부장이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nforma가 주최한' IP&TV 어워즈' 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상을 받은 후 시상자인 제프 핀켈스타인 미국 COX 부사장과 활짝 웃고 있다.
올레 tv의 강점은 무엇보다 교육 콘텐츠로 약 3만7000여 VOD를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는 취학 전 아이들을 위한 놀이학습 프로그램과 학년별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초중등 대상 학습 콘텐츠로 고객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올레 tv가 고객이 골라볼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와 3D 멀티앵글과 같은 차별화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명실공히 국내 유료TV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자들과도 당당히 견줄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확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영렬 올레 tv 본부장은 “앞으로도 TV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IPTV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글로벌 TV 서비스를 선도 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