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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람 ‘된장녀’-안선영 ‘명품백 된장녀’ 인증…개그우먼 센스 ‘폭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4 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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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보람 안선영의 '된장녀' 인증사진
[프라임경제] 개그우먼 백보람과 안선영이 스스로 된장녀를 자청했다.

백보람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백보람 오주은, 강남 된장녀. 강남에서 하의실종 패션으로 된장팔아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보람은 비닐봉지에 포장된 ‘된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하체를 노출시키는 ‘하의실종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선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된장녀라면 명품백 두개정도는 한 번에 질러주는 센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진짜 명품백이 아닌 손바닥 반 만한 모형 명품백을 들고 있으며 입을 삐쭉 내민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잇다른 개그우먼들의 ‘된장녀’ 인증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런 귀여운 된장녀들 같으니라고”, “나 낚인건가”, “개그우먼 출신이라 다르긴 달라”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보람의 이번 사진은 한 케이블방송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강남에서 된장을 들고 포즈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