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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연강재단, 다문화가정 어린이도 ‘우리미래’

“소외된 어린이들이 미래 꿈꿀 수 있는 불씨가 되기 바라”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24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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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4일 서울 지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80명에게 9600만원의 장학금과 1억원 상당의 학습자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학습지·동영상 강의·사전류 등을 제공하는 연강재단의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왔으며 지원 대상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천한다.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우리가 책임져야 할 미래”라면서 “장학금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강재단은 지난 1978년 설립 이래 장학·학술·문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