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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하차…7회에서 ‘갑자기 죽음’…퇴장 하차 이유 놓고 의견 분분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4 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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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선이 강력반에서 하차한다. 선우선 하차 이유를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선우선 하차에 대해 “애시당초 우정출연이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제작사 입장은 180도 다르다.
[프라임경제] 배우 선우선이 KBS 인기 드라마 ‘강력반’에서 도중 하차한다. 왜일까.

언론보도 및 소속사 등에 따르면 선우선은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강력반’ 7회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는 것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말 그대로 갑작스러운 죽음이다.
 
이와 관련 선우선 소속사 측은 “선우선과 제작진은 ‘강력반’ 7회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합의했다”며 “선우선은 애시당초 우정 출연한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우선의 출연 비중 때문에 하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잇다.

실제로 ‘강력반’ 제작사 측은 “선우선과 관련해 캐릭터 이견, 출연 분량 등 다양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꼬여 하차를 결정한 것”이라고 소속사와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선우선은 ‘강력반’에서 여형사 진미숙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수선이 죽음으로 하차하면서 이를 둘러싼 소속사와 제작진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진짜 여형사로 어울리는 사람은 딱 선우선씨 밖에 없었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사진=선우선 하차. KBS 제공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