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공인노무사 '인적자원관리전문가과정' 숙대에 개설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3.24 15:57: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공인노무사회는 2011 공인노무사 '인적자원관리(HRM)전문가과정'을 공동 개설, 운영하기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및 한국인사관리학회와 상호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24일 이에 관련 "인적자원관리(HRM)가 기업 경영 및 사회경제적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 노무사들의 관련 지식과 능력 확대를 통해 공인노무사가 HR분야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을 개설한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오는 6월7일까지 총4개월 과정으로 편성되는 이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숙대 사회교육관 5층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개념이론 뿐만 아니라 심층적 사례분석 및 토론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적자원제도 및 정책환경, 인적자원의 개발 및 활용, 인적자원관리와 노사관계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도 탐구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노사정위원회 최종태 위원장, 고용노동부 이재갑 실장(고용정책실) 등 관계 인사는 물론 강성춘 교수(서울대), 유규창 교수(한양대) 등 학계의 대표 석학들과 장상수 전무(삼성경제연구소), 황상인 상무(LG전자 노경그룹) 등 기업 일선 경험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노무사들은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인사관리학회,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수여하는 'SHBS-KCPLA HRM Executive Certificate'를 취득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중앙정부와 정부산하기관, 대기업 등의  HR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