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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수시공업체 시상식

대림산업 등 11개 업체 수상, "향후 실질적 혜택 강구 시행 계획"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3.24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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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H(사장 이지송)는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본사에서 우수시공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4일 LH 본사에서 진행된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코오롱건설, 성전건설, 대림산업, KCC건설, 금호산업, 유성건설, 티이씨건설, 서한, 일성건설, 유진기업, 혜림건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1개업체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단지개발과 주택건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LH는 지난해 LH의 발주 공사 준공실적이 있는 125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착공에서 준공까지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LH가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경우 선급금 상향지원 및 LH 입찰참여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50억미만 중소건설업체, 전문건설업체, 감리업체도 선급금 상향지원 및 LH 입찰참여시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업체 등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