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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폐지 ‘가능성 모락’…MBC ‘나는 가수다’ 관련 긴급 회의 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4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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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가수다가 폐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나는가수다 논란에 프로그램을 아예 폐지한다는 것. 일부 언론은 MBC가 나는가수다 폐지를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임경제] MBC 나는가수다가 폐지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매체는 24일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는가수다)’가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MBC가 폐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MBC 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나는가수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측은 이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MBC는 앞서 23일 ‘나는 가수다’ 연출자인 김영희 PD를 전격 경질하는 등 최고의 수위로 이번 사태에 대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

김건모가 자진 하차하고, 일부 출연진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져 나는가수다가 논란 초기에 폐지로 가닥이 잡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진=나는가수다 폐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