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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길드 위게이머·워머신 '얼로즈' 선택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24 1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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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E&M(130960) 게임부문(대표 남궁훈)이 넷마블에서 서비스 예정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얼로즈 온라인에 국내 거대 MMORPG 길드인 '위게이머'와 '워머신'이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얼로즈는 프리미엄 테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위게이머'와 '워머신'은 10년 이상 국내외 다양한 MMORPG를 체험해 본 역사 깊은 길드다. 특히 위게이머는 98년 리니지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회원수 5만 여명에 길드원도 2700 여명으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위게이머 김민규 길드장은 "98년부터 다양한 MMORPG를 체험하고 분석해본 결과 끊임없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보다 더 훌륭한 게임 분석가, 전문가가 어디 있을까 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어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을 제안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워머신 이기남 길드장도 "작품성과 흥미를 갖춘 게임들을 만나는 것은 유저들에게 그야말로 행복한 일이고, 유저들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찾을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간 MMORPG에 피로를 느꼈던 유저분들께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고, 함께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얼로즈는 공식 테스트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테스트를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