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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강운태, 과학벨트 유치 ‘동분서주’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24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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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과학벨트 광주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와 2015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서울을 방문한 강 시장은 오전 11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원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자문단 발기인 대회에 참석, 과학비즈니스벨트의 호남 유치의 당위성과 삼각벨트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4회 AIPS(국제스포츠기자) 서울 총회에 참석해 2015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 기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강 시장은 지난 14일에도 서울을 방문, 과학부 기자 간담회와 과학계 인사 초청 설명회에 잇따라 참석해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 시장은 최근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와 U대회 성공개최 등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공식․비공식적인 행사와 만남을 이어가느라 주위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빠듯한 일정들을 소화해내고 있다”면서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명감 속에 특유의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