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미니스톱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선다.
미니스톱은 24일부터 전 점포 카운터에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한 특별 모금함을 설치하고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고통 받는 일본인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점포에서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주들도 일본 지진 피해 모금 운동의 뜻을 적극적으로 본사에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모금 운동은 4월 13일까지 2주 동안 전국 미니스톱 1400여개 점포에서 '힘내라 日本, 힘내라 東北'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며, 점포에서 모금된 금액은 전액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스톱은 기존에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해오던 세계 불우 아동 돕기 성금 모금도 계속 전개하는 등 점포 내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