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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열애설 부인…소속사 “사실 아니라고 했는데도 기사화” 우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4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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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채영은 농구선수 김승현과 열애설에 난데없이 휩싸인 상태. 이채영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며 발끈했다. 이채영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기사화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라임경제] 이채영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4일 스포츠한국은 두 사람이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의 한 명품 아울렛 단지에서 쇼핑을 즐겼다면서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얼굴이 잘알려진 유명인임에도 편안한 복장으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채영 소속사 디비씨홀딩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채영은 현재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여념이 없는 상태이다. 김승현 선수와의 쇼핑부터 열애까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예전 기사화가 됐을 당시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전했으며, 당시에도 그 사실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었다”며 “현재 다시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기사화가 돼 앞으로 드라마 및 광고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촬영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내용으로 기사화 시키는 것을 자제 부탁드리며, 기사화된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채영은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박민경 기자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CF 촬영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이채영 열애설 부인.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