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1 챌린저스리그 영광군민축구단 홈 개막전

3월 26일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24 10:03: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6일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다음챌린저스리그(Daum Challengers League) 2011' 개막전이 영광군민축구단의 양주시민축구단 상대 첫 홈경기로 펼쳐진다. K리그, 내셔널리그에 이어 국내 축구 3부 리그인 ‘챌린저스리그’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A, B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경기와 인터리그 경기 등 총 22경기(홈 11)를 치른다.

영광군민축구단은 지난해 신생팀으로 챌린저스리그(이전 K3리그)에 출전한 이후 2년째를 맞고 있다.

영광군민축구단은 올해 처음 열리는 26일 홈 개막전에 축구볼 증정,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실시하고, 축구 동호인 및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 하는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영광군민축구단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리그 신생팀으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풀 리그를 소화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라며 “금년에는 영광 출신인 신호준, 임재현 선수가 합류하여 팀 성적 향상이 기대된다.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2009년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와 산학협약을 실시하고 전국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2010년 1월 영광군민축구단(단장 박용구)을 창단하여 군 축구 발전 및 저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