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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24 08: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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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의 친자연주의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7종(1단계 공용 64개입 등)이 기저귀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3년.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전과정인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의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에 표기하여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3년 6개월의 연구 끝에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자연주의 기저귀란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고 있으며, 안쪽 커버와 흡수 전달층에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 전분이 적용되어 있어, 특별한 광고 활동이 없음에도 에코맘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저귀에서 자연 소재의 원료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30주년인 오는 2014년까지 5,000만 그루를 심고 가꾼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구축해 온 친자연 컨셉을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에 도입해 시장 1위 브랜드로 키운 바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 원료 정화기술을 바탕으로, 화장지 생산시 50%에 육박하는 재생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2차 포장재 절감을 위한 그린마일리지 제품을 확대하는 등 그린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