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커피전문점 업계에서 카페베네의 성장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카페베네 매장 증가 속도는 업계 관계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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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카페베네 매장 수는 프랜차이즈 사업 초기였던 지난 2008년 3월 3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3월에는 약 177배 증가한 529개에 달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업체의 매장 수 증가 속도에 비해 월등히 나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규모 면에서 업계 1위로 성장한 카페베네는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카페베네가 지속적으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맛이나 서비스 개선사항을 수시로 경청하고 빠른 시간 내 개선사항을 매장 운영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연중 실시하는 카페베네 아이디어 공모전은 직원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받아, 자사 품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가장 적극적인 형태의 고객 의견 반영 사례라며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카페베네 김동한 마케팅 과장은 “일각에서는 카페베네는 매장 수 증가뿐만 아니라 커피 맛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자사 카페베네 커피 품질을 책임지는 분임조활동이나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직접 실행에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올해 매장 수 목표를 800개로 설정하고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는 등 2011년을 카페베네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