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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베이글녀’ 이제니의 방송 컴백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이유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3 1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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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가 방송을 통해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제니가 컴백하면서 팬들도 들뜬 분위기. 이제니는 사실상 대한민국 최초의 베이글녀다.
[프라임경제]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가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제니는 오는 26일 MBC ‘세바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도 등에 따르면 이제니는 방송활동을 중단한지 오래됐지만 과거 ‘함께 방송했던’ 이휘재 이경실 등의 도움으로 큰 문제없이 방송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니는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제니는 동안 얼굴에 글래머 몸매를 소유하면서 한때 시트콤 등을 통해 수많은 팬층을 확보한 당대 최고의 스타였다.

그런 그녀는 방송활동을 중단한 후,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대중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무렵, 그녀가 촬영한 스타화보 등은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라서기도 했다.     

2008년에는 이제니의 화보가 언론에 공개되자 마자 각종 포털 검색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별한 활동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물이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제니가 인기를 유지하는 원인으로 연예계 관계자들은 그녀의 매력인 ‘동안글래머’를 꼽고 있다.

얼굴은 10대를 뺨칠 정도로 어리지만 몸매는 누구 못지 않게 풍만한 이제니에게 붙은 이 별명은 순수와 성숙함을 동시에 갈망하는 남성들의 욕구를 담고 있다.

팬들의 그리움은 크다. “빨리 보고 싶다” “진정한 원조 동안 글래머의 복귀가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이제니 근황. 프라임경제 DB. 스타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