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교육청, 전문직협의회 창립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3.23 17:48: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오후 4시 '전남교육전문직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현직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267명을 대상으로 한다.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학교현장이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로의 다시 태어나는 것이 전남교육의 생존전략이며 한결 같은 소망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교육전문직이 앞장서서 창의적이고 건전한 교육문화 창출과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갖고 정진하도록 활기찬 동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교육자치 시대에 전남교육과 지역발전에 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교육의 대안을 모색하는 창조적 대화의 마당을 열어 가고자 한다고 결의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중추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적 전문 소양과 역량을 발휘해 주고 전남교육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함께 해 주길" 당부했다.

전남교육전문직협의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진교육 연구와 정책 개발로 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며, 전문성 함양강좌, 교원직무연수 등 전문직으로서 전문성 강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