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이티롤(122800)은 포스코(005490)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대상기업으로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케이티롤은 이와 관련해 23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기업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 지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할 것"이라며 "포스코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지원과 수출 지원 등 매출액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티롤 관계자는 "그동안 포스코로부터 핵심기술 보유여부와 전문품목 보유여부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검증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최신 설비를 갖춘 생산시설을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새로운 연구기자재인 첨단분석장비를 확충하는 등 이번 계기를 통해 올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