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우조선해양, 칭찬문화 ‘쾌지나칭칭 나네’

“마움을 직접 표현하는 기회…고유문화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23 17:11: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동료들끼리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전파해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쾌지나칭칭’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쾌지나칭칭은 임직원 전체가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며 칭찬으로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활동은 각 조직별로 신·구 세대간 소통을 확대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전사로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다.

매달 해당 직위별로 한 대상을 선정, 해당 주인공을 칭찬하는 쪽지를 칭찬박스에 넣고 추후 각 조직별로 박스를 개봉해 동료들이 주인공에게 내용을 전해주는 형식이다. 이 활동은 인기투표가 아니라 칭찬 대상자를 모두가 칭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쾌지나칭칭 활동은 이외에도 책상 닦아주기·회식 후 집에 데려다 주기·커피 타주기 등 그 달의 주인공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자율적으로 함께 시행한다.

이 활동을 기획한 기업문화그룹 김동환 사원은 “이 활동은 직접 전하지 못한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칭찬하는 문화가 대우조선해양의 고유문화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