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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 지원단 GIC, 日 지진 현장 파견키로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3.23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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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초 자원 봉사 의료진 G.I.C(Global Image Care, 대표 원장 이정수)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과 함께 떠날 계획인 G.I.C는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 참사로 인적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

현재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의사, 간호사, 약사, 재난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G.I.C 의료지원팀은 현재 일본 정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는 “갑작스런 대지진 참사에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라며 “원전 문제가 해결되고 현장 접근이 가능한대로 즉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