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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소자판기 등장…마트보다 저렴 인기↑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3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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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채소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다. 화상망 캡쳐.
[프라임경제] 중국에 채소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일 중국 ‘화상망’은 “중국 시안(西安)의 주거 밀집 지역에 24시간 운영되는 채소 자판기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독특한 자판기는 현금을 넣으면 파, 마늘, 시금치 등 15종류의 다양한 채소를 꺼낼 수 있고, 매일 아침 새로운 채소가 진열대에 채워져 신선한 채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채소자판기’에서 구입가능한 채소의 가격이 재래시장 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시내의 대형마트 판매가 보다는 저렴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중국의 ‘채소자판기’ 설치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별게 다 있는 나라”, “대륙의 빛나는 아이디어”,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한번 뽑아보고 싶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