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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한화오벨리스크’ 평일 불구 7500명 인파

1인가구 증가 추세…“강남 소형 오피스텔 전략 주요”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23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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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오픈 당일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3~76㎡ (구 7~23형) 1533실로 구성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최근 강남권 일대의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오픈한 송파 한화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오픈 당일 7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화건설은 지난 22일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 오픈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모델하우스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당일 7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 신왈철 상무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강남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대부분 2억 미만의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강남, 송파, 서초 등 서울 뿐만 아니라 분당과 일산 등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한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와 접하고 있다. 문정법조단지의 공공청사 및 법률관련 오피스 종사자와 가든파이브 상가 및 점포근무자, 물류단지 종사자들의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하다.

주변 개발계획도 풍부한 임대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롯데 슈퍼타워)는 건축허가가 승인됐으며, 수도권고속철도 KTX 수서역사가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40만원 선으로 대부분이 2억 미만으로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타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통상 50%에 못 미치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평균 53.3%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어 임대수익 면에서도 유리하다.

분양일정은 3월23일(수)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서울시 거주자 우선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3월28일(월)과 29일(화)에는 일반청약이 시작되며 4월1일(금) 전산 추첨을 거쳐 4월4일(월)과 5일(화) 2일간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청약금은 3개 군 공통으로 200만원이다. 오피스텔 총 분양대금의 최대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16-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