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방대법원은 상파울로주 검찰청(MPE)의 요청대로 안또니오 빨로시(Antonio Palocci) 전 재무장관에 대한 공금횡령, 서류위조, 범죄조직 결성에 대한 사건을 검토하기로 했다.
상파울로 주법원의 정보에 의하면 안또니오 빨로시 전 재무장관이 올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면책특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상파울로시 제 4 형사법원의 루시오 알베르또 에네아스 페헤이라 다 실바 판사가 그의 수감에 대한 요청안을 연방대법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상파울로 주법원은 쓰레기 비리사건에 대한 진척상황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일단 연방대법원이 이 사건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현재 면책특권을 갖고 있지 않은 나머지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히베이렁 쁘레도 법원에서 재판하기를 원하고 있다.
상파울로 주검찰청은 빨로시 및 8명의 혐의자들에 대해 255년형을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
아롤도 꼬스따 필료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총 48건의 공금횡령, 48건의 문서위조죄, 범죄조직 결성에 대한 고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히베이렁 쁘레도 민경의 조사 내용에 의하면 빨로시 전 재무장관이 히베이렁 쁘레또 시에서 3070만 헤알을 빼돌린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레엉 레엉 그룹의 쓰레기 처리 서비스 업체인 레엉 암비엔딸이 상당량의 부를 축적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빨로시 전 재무장관 외의 혐의자로 그의 후임자였던 질베르또 마지오니(PT, 2003-2004년) 히베이렁 쁘레도 시장, 이자벨 파찌마
보르디니 전 상하수도 관리부장, 도니제찌 데 까르발료 호자 전 까이샤이꼬노미까 은행 자료관리서비스 부장 등이 있고, 루이스 까를로스 알찌마리
기업인은 1315건의 범죄행각에 대해 5260년형을 받을 상황에 놓여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