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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건강존(Health Zone) 만들기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23 1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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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주군은 생활습관병(당뇨, 고혈압 등)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의료비 지출 상승을 막기 위하여 ‘건강존(Health Zone) 만들기’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질병예방과 건전한 생활습관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는 건강존 만들기는 완주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완주군생활체육협회가 연합 운영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하게 되는 건강존 만들기는 13개 읍·면, 14개소에서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체조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 걷기운동과 건강체조교실 등의 실기교육 뿐 아니라 기초체력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BMI, 체비방, 근력, 골밀도 등) 및 건강행태개선교육(금연, 영양, 운동, 비만, 절주 등)도 함께 실시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건강존 만들기 사업 실시로 건강 환경조성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 인식 확산으로 건강증진의 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