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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별명 웨인루나 상처받는다” 하소연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3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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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루나가 '말벅지', '웨인루나'라는 별명이 상처가 된다고 하소연했다.
[프라임경제] f(x) 멤버 루나가 별명으로 인해 상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루나는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몸에 근육이 잘 붙는다.”며 ‘근육돌’의 애환을 솔직 고백했다.

루나는 “다른 멤버들은 다 마르고 날씬한데 나는 유독 건강한 이미지로 ‘말벅지’, ‘웨인루나’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그래도 여자아이돌은 ‘말벅지’는 너무하지 않느냐”고 하소연을 늘어놨다.

그러면서 루나는 “가끔 근육이 너무 부각된 사진이 찍혀서 상처 받을 때도 있다.”며 ‘말벅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 짧은 치마를 입은 루나는 유독 허벅지 부위가 튼튼(?)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은혁은 “루나와 같은 헬스클럽에 다닌다”며 “다리로 무거운 중량을 미는 기구가 있는데 나는 120kg을 간신히 밀지만 루나는 320kg을 가뿐하게 밀더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루나 외에도 차유람,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박성광, 이지혜, 온유, 이성종, 김태우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