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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군 사망 ‘충격’…심혜진 소속사 “심혜진 눈물 멈추지 못하고 망연자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3 12: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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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혜진 언니 심명군씨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심명군씨의 갑작스런 사망에 심혜진은 망연자실해 있는 것으로 소속사는 전했다.
[프라임경제] 배우 심혜진(본명 심상군)의 언니 신명군씨가 22일 갑자기 사망했다. 올해 47세.

심혜진 측 관계자는 이날 “심혜진의 둘째 언니 심명군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지병인 혈액암(백혈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심명군씨는 과거 CF모델로 맹활약해왔다.

심혜진은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심혜진은 “내가 언니와 너무 닮아서 서로 스케줄을 대신 한 적도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심혜진이 언니의 갑작스런 사망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다”고 고통스런 심경을 대신했다.

누리꾼들 역시 심혜진씨와 아픔을 같이 하면서 고인을 위로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9시.

사진=심명군 사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