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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우, 보스턴은행 인수로 실적 감소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1.02 1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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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따우(Itau) 은행이 브라질 보스턴 은행(BackBoston)을 인수한 뒤에 기록한 3/4분기 실적은 겨우 7100만 헤알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94.75%나 감소한 액수이다. (지난해는 13억 5200만 헤알 기록)

이따우 은행은 보스턴 은행을 인수하며 25억 9800만 헤알을 지출했고, 이로인해 17억 6400만 헤알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보스턴은행을 제외하면 지난 3분기 실질소득은 15억 4900만 헤알로서 지난해 동기간 에 비해 14.57%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따우 은행이 9개월간 기록한 실질 소득은 30억 2900만 헤알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83% 낮은 액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9월까지 38억 2600만 헤알의 실질소득을 기록했다. 하지만 보스톤 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의 적자를 제외하면 올해 9월까지 누적 흑자량은 47억 9300만 헤알이 된다.

이 외에 이따우 은행의 9개월간 운영 흑자는 42억 1700만 헤알을 기록해 지난해보다는 29.8%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따우은행의 실질 자산은 216억 9300만 헤알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2.45%나 증가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