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총 5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창립 13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창립 13주년 행사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6개월전부터 준비해 한 달간 총 3000여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며,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된다.
우선 창립 1탄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노르웨이 왕고등어, 반값 한우, 7800원 청바지 등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고등어를 총 30만 마리 가량 준비했다. '노르웨이 왕고등어(냉동)'는 1마리 중량이 500g내외로, 크기가 국내산 보다 2배 가량 큰 반면 가격은 1마리당 2300원에 판매해 국내산 보다 60% 낮췄다.
1등급이상 한우 전품목을 평소보다 5배 많은 120톤 가량을 준비, '한우 등심(1등급/100g)'은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470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는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각 2380원에 판매한다. 특히, '한우 국거리/불고기'의 경우 롯데카드로 구매시 행사 가격에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오렌지, 멸치도 기존보다 중량을 늘리고, 가격을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캘리포니아 오렌지 중 대과만을 엄선한 '킹오렌지(9~12입/1박스)'를 시세보다 23% 가량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멸치도 1.5kg/1박스에 수협 경매가보다 저렴한 1만원 판매한다.
생활용품에서도 P&G의 '페브리즈', '팬틴 샴푸', 존슨앤존슨의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등 전 세계 1등 브랜드 상품 50여개를 선정해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행사 상품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도 증정한다.
이밖에 시즌 상품으로 봄 침구 세트를 비롯해, 시트지, 공간박스, 청소/세탁용품 등 집단장용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봄 시즌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청바지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레깅스의 편안함이 접목된 청바지인 '여성 제깅스'를 7800원에, '아동 청바지'를 7800원에, '남/여 청바지'를 각각 9800원에, '체이스컬트', '잠뱅이' 등 브랜드 청바지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기능성 신발인 'RYN 워킹화'를 7만9000~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창립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상품과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주요 생필품에 초점을 맞춰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