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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유재석 혹평…누리꾼 “유재석까지 혹평하다니 무섭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3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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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가 유재석을 혹평한 것이 여전히 온라인에 화제다. 이은미 유재석 혹평은 연일 포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은미는 유재석을 혹평했지만 김원희는 극찬했다.
[프라임경제] 가수 이은미가 국민 MC 유재석의 노래에 대해 혹평을 던진 것이 연일 온라인에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하고 있다.

이은미가 유재석을 혹평한 것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재석과 김원희는 듀엣으로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를 열창하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다섯 멘토 김태원 이은미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로부터 노래 실력을 평가받았다.

이은미는 그러나 유재석의 열창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유재석의 모습은 이게 아니다”면서 “집에 우환이 있는 것처럼 마이크를 자꾸 바꿔 잡으며 노래를 불러서 불안해 보였다”고 혹평했다.

반면 김원희에 대해서는 “당당하고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또한 “잘 연습하면 가성을 훌륭하게 내실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누리꾼들은 “이은미가 천하의 유재석을 혹평하다니 놀랍고 무섭다” “이은미는 혹평했을지 몰라도 나는 유재석의 노래가 너무 좋고 듣기 편했다.” “혹평을 위한 혹평을 한다면 나도 이은미에게 혹평을 할 수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연일 내비치고 있다.

사진 = 이은미 유재석 혹평.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