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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솔직 고백…“섹시한 모습 보이기 위해 패드 착용” 깜짝 고백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3 1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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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유람이 몸매에 대해 고백했다. 차유람은 경기 중 섹시한 포즈를 취하기 위해 패드를 착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온라인에 화제다.
[프라임경제] 얼짱 당구선수로 유명한 차유람이 자신의 몸매가 서양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차유람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나는 전설이다 스페셜’ 녹화에 참석, 이 같은 ‘외모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차유람은 당시 녹화에서 “국제 경기를 하다 보면 서양선수들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괜히 기가 눌린다”면서 선수들 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차유람은 그러면서 “선수들이 섹시한 포즈로 경기를 하는 순간 사진기자들의 플래쉬가 많이터지잖아요”라고 웃으며 반문한 뒤 “나도 섹시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패드를 착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들이 “여성들끼리 시합에 섹시미가 그렇게 중요하느냐”고 되묻자 차유람은 “상대선수의 섹시한 모습에 신경을 쓰다보면 집중력을 잃어 경기에 질 때도 있다”면서 “저는 상대선수를 아예 안보고 경기를 펼쳐 우승한 적도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차유람이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차유람 고백. 프라임경제 DB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