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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아이유 ‘굴욕’…“날 좋아한다더니, 날 이용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3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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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의 아이유 굴욕이 화제다. 김태우 아이유 굴욕은 김태우가 아이유에게 이용당한 과거를 고백하면서 이슈가 됐다.
[프라임경제] 김태우가 아이유로부터 ‘굴욕’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태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의 ‘나는 전설이다’ 스페셜에 출연, 아이유로부터 이용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태우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가 무슨 프로그램에서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내가 검색어 1위를 하기도 했다”고 강조한 뒤 “이 때문에 아이유와 데이트를 하는 설특집 프로그램도 찍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은 자료화면으로 나가기도 했다.

김태우는 그러나 “아이유는 데이트 내내 오빠라고 부르지 않고 선배님이란 호칭만 사용했다”면서 “결국 내가 ‘나를 좋아하는 것 맞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아이유는 ‘존경한다’고 짤막하게 답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우는 이에 “아이유가 날 이용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면서 “그 친구가 조금 똑똑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누리꾼들은 “설마 아이유가 김태우를 이용했을까” “아이유가 얼마나 착한 아이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태우 아이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