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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준열)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체험하고 열린의회 구현을 위한 어린이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의회에 따르면, 21일 관내 41개 초등학교에 모의의회 프로그램 참여신청 공문을 발송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의회 의사일정 등을 감안하여 금년에 약 5회 정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준열 의장은 “사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구의원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비록 짧은시간이지만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주주의 과정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프로그램안에는 상임위원회 회의실 둘러보기, 의회 안내 설명, 의원과의 만남, 실전 모의의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신청은 광산구의회 의회사무국으로 학교장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