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이 여성 고객 전용으로 개발한 ‘레이디폰’을 전세계에서는 처음으로 터키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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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휴대폰과 똑 같은 컬러와 디자인의 블루투스 헤드셋(WEP 185) 및 가죽케이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바 타입의 울트라에디션 6.9도 플래티넘 레드 색상의 레이디 패키지로 출시할 예정이다.
터키는 떠오르는 신흥 휴대폰 시장으로,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터키에서 점유율 2위(15%)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고가 시장인 슬라이드업 휴대폰 시장에서는 점유율 59.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3년에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여성 고객을 위해 보석으로 장식한 프리미엄 여성폰(SGH-T500)을 출시해 여성폰 시장을 주도한 바 있다.
'울트라에디션 레이디’는 2일 터키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파키스탄, 이집트 등 중동, 아프리카 각 국가에도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동 아프리카에는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전용 휴대폰을 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울트라에디션 레이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 레이디’ 한 대당 1달러씩 적립해 터키의 여성인권 보호단체인 ‘모르카티(Morcati)’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해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