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위한 간담회 개최

행안부, 시·도 담당공무원, 직능단체 대표 등 50여명 참석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23 08:22: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3월 22일 오후2시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도) 직능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안부, 시․도 물가담당공무원 40명과 음식업, 제과업, 목욕업, 세탁업, 숙박업, 이․미용업 협회 등 직능단체 대표 7명, 주부물가모니터요원 3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송영철 지역발전정책국장은 개인서비스 요금이 국제유가 폭등, 구제역과 이상한파에 따른 농축산물의 공급량 감소 등의 여파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에 의한 동반편승 징후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월15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영남권, 수도권과 호남권 등 4대 권역별로 전국을 순회하며 권역별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8일 지방 물가안정 추진상황 공유와 협의를 위해 물가관련 부서․자치구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해 물가관리책임제 실시와 시내버스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의 상반기 인상을 동결키로 하고 주요생필품(49종)과 개인서비스요금(49종)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물가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또 가격단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강화와 소비자단체와 함께 시민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최근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물가 바로잡기 일환으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주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