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티쿠마(대표 윤성웅)가 위치 정보를 이용한 상품 판매 시스템인 '팝온(POPON)'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 기업 인증(정식명칭: 벤처 기업 확인 제도)이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다른 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주는 인증으로 소셜커머스 업체 중 티켓몬스터 이후로 두 번째에 속한다.
'팝온(POPON)'이란 소비자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 혹은 설정해 놓은 관심지역의 가맹점들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 정보를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푸시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게릴라 서비스다.
예를 들어 ㅇㅇ돈가스에서 14시에서 17시까지 돈가스 50%할인이라는 메시지를 입력하면 매장 근처에 있는 티쿠마 회원들에게 할인정보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9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마무리 짓고 있는 상황이다.
소셜커머스 티쿠마 관계자는 "팝온(POPON) 서비스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니즈가 있는 소비자와 가맹점이 필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회원 유치와 가맹점 유치에 힘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7일 환불제 실시 등 올바른 소셜커머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소셜커머스 티쿠마의 윤성웅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티쿠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만큼 팝온 서비스를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