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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심심타파’ 반성문 오프닝…“두 달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2 1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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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라 박규리가 오프닝멘트를 통해 반성문을 낭독했다.
[프라임경제] 카라 박규리가 2개월 만에 복귀한 라디오 오프닝에서 반성문을 낭독했다.

박규리는 22일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 DJ로 복귀했다. 이 자리에서 박규리는 “반성문. 이름 박규리. 두 달간 자리 비운 것에 대한 반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자리 비웠던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규리 왔어요”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었다. 두 달 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규리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자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환영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팬들은 “우리도 보고 싶었다”, “나쁜 일은 훌훌털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 너무 반갑다” 등 박규리를 응원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1월 19일 멤버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하면서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