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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日 지진피해 돕기 성금 4억원 전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22 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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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2일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과  강신호 회장 개인 사재 1억원 등 총 4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22일 주한일본대사관을 찾아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무토 마사토시 주일대사, 스즈키히로시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장(좌측부터).
이번 성금은 최악의 재난으로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피해 지역을 조속히 정상화시키는 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일본이 대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어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토 마사토시 주일대사는 “일본 국민들은 한국 국민들의 따뜻한 지원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