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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또 스포일러…‘김건모 사퇴설’ 모락모락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2 1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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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는가수다' 김건모의 사퇴설이 제기되고있다.
[프라임경제] ‘나는 가수다’ 두 번째 미션에 대한 스포일러와 함께 '김건모 사퇴설'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1일 일산 MBC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녹화현장의 스포일러가 게재,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글에 따르면 두 번째 미션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것으로 김건모는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를, 백지영은 김범수의 ‘약속’, 김범수는 박정현의 ‘나의 하루’, 박정현은 김건모의 ‘첫인상’, 정엽은 이소라의 ‘제발’, 이소라는 윤도현의 ‘잊을게’, 윤도현은 백지영의 ‘대시)’를 각각 선보였다.

또 마지막에는 그 동안 8번째 출연자로 거론됐던 김연우가 등장했으며, 박정현의 이날 무대는 관객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불안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담겨있다.

특히 탈락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재도전을 결정했던 김건모는 관객들의 야유속에 노래를 시작했으며 노래를 마친 뒤 “이 곡이 제 마지막 곡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퇴장한 것으로 전해져 ‘김건모 사퇴설’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한편 스포일러의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첫 번째 미션 당시 공개된 스포일러가 방송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한 바 있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