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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슬리퍼 ‘삼선 웨지힐’ 화제…그녀의 ‘예능감’ 갈수록 폭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2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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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르샤 슬리퍼가 연일 이슈다. 나르샤 슬리퍼는 국군 장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나르샤 슬리퍼로 인해 그녀의 예능감이 최고조로 향했다는 평가다.
[프라임경제] 나르샤가 예능감 넘치는 독특한 슬리퍼를 선보여 예능 최강자로 우뚝 섰다.

여성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의 독특한 슬리퍼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서 전격 공개됐다.

나르샤는 이날 방송분에서 삼선 슬리퍼 웨지힐을 신고 등장, 아이유 유인나 등 '영웅호걸' 멤버들과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찾아 국군 장병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나르샤는 유인나 등과 함께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을 그대로 따라하며 박수와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나르샤는 이어 애절한 발라드를 준비했는지, 검정색 롱드레스를 입고 무대 한가운데로 등장했다. 하지만 나오는 모양새가 이상했다. 부자연스러웠기 때문.

그 비밀은 그녀가 자리에 착석한 뒤 알게 됐다. 그녀가 다리를 꼬자 일명 삼선 슬리퍼가 눈 앞에 나타났기 때문.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은 웃을 수밖에 없었다.

MC 노홍철은 “슬리퍼 하나로 장병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고 환호를 보냈다. 나르샤 역시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슬리퍼”라고 응수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나르샤 슬리퍼. SBS '영웅호걸' 캡쳐